대학생활

월간 CHANURI

[아름다운 동행] 간호대 동문 스승의 날 기념 기부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8-06-15 10:23
조회
1421

은사(恩師) 님이 가까운 곳에 계시면 참 감사한 일이고 아마도 든든할 것입니다.

간호대 1~3회 졸업 동문 7명이 스승의 날에 간호대 교수님들을 찾아뵈었습니다.

동문들은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가르침으로 자랑스러운 차병원가족으로 분당차병원 수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학생 시절 제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제자들이 간호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으로 다해 지도해주신 간호대 교수님들은 이제는 동문출신 간호사들에게 친청 엄마와 같은 역할을 해주시며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며 제자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현장에서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 친정엄마를 찾아가는 것처럼 교수님을 찾아뵙고 마음속 이야기를, 상담을 하며 간호사의 자세를 다시금 배울 수 있다는 동문 간호사들은 늘 든든하고,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자들에 대한 교수님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간호대가 학과개설 이래 17년 연속 100% 전원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전설 같은 대기록을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간호대 임지영 학장님은 제자들이 어엿한 수간호사로 잘 성장하여 제 몫을 잘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러운데 이렇게 간호대 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해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장님은 이에 간호대 동문출신 수간호사들이 기부한 것과 같이 제자들의 이름으로 간호대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제자들의 스승의 날 기념 [아름다운 동행] 기부를 임지영 학장님이 더욱 더 빛나게 해주셨습니다. ^^

이훈규 총장님은 간호대 동문들이 이렇게 수간호사로 성장하여 분당차병원에서 큰 역할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인데, 모교 교수님들에 대한 은혜를 [아름다운 동행] 참여로 그 감사함을 표하니 총장으로서 매우 흐뭇하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알속의 병아리는 단지 자기만의 힘으로 이 세상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알속에서 병아리는 여린 부리로 최선의 힘을 다해 껍질을 깨려고 하고 (啐) 이 때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밖에서 부리로 알 껍질을 쪼아줌으로서 자식의 부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啄)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인연을 잘 나타내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고사성어를 되새기며 차의과학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뒤에는 항상 우리 교수님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은사님에 대한 사랑을 더욱 더 빛나게 해준 간호대 동문출신 수간호사들의 [아름다운 동행] 기부로 스승의 은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저마다 존경하고, 닮고 싶은 스승, 선배가 있을 것입니다.

평소 쑥스러워 연락을 잘 못드렸다면 오늘은 용기내어 전화 또는 메일로 은사님, 선배님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

[기부금 전달식: 오른쪽에서 네 번째부터 이훈규 총장, 지훈상 교학부총장, 맨 왼쪽 임지영 간호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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