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 학점교류 프로그램

2019 몽골 울란바타르 대학 학점교류 프로그램

2019년 8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우리 대학 간호대학 3학년 학생 3명이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국제간호 교과목 이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학점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몽골의 의료체제와 간호현황을 배우기에 앞서 역사와 유목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몽골의 문화가 대한민국의 문화와는 상이한 점이 많았고 몽골의 유목문화가 몽골인들의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몽골의 유목문화에 대해 수업을 들은 후 현장학습으로 “테를지 국립공원”에 가서 몽골의 대자연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몽골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몽골 역사박물관을 탐방하여 몽골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깊이 다가갈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의 의료체계와 간호현황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연수 기간 동안에 몽골의 국립 정신병원, Psychiatric and family hospital, 국립 암병원, 감염병원, 가정병원, 아가페 기독병원, Green Home 호스피스 병원 등에 방문하였다. 병원 내에서 의료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호사가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배웠을 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에서 환자들과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더욱 의미있었다.

마지막으로, 3년 동안 배웠던 기본적인 간호 술기를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유익했다. 샤르하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혈당 측정, 혈압 측정을 해주었다. 이 지역에 사시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병원에 가본적도 없고 의료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우리가 해줄 수 있었던 것은 간단한 혈압 측정과 혈당 측정뿐이었지만 너무 고마워하는 주민들을 보면서 괜히 뿌듯했다. 뿐만 아니라 테를지 지역에서는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손 위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기에 테를지 교회에 가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몽골은 한국과는 다르게 모든 사람이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없다. 따라서 몽골주민들에게 교육을 통해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