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차러브레터]CHA러브레터<제248호>

작성자
간호학과
작성일
2017-06-04 23:21
조회
1312

 

 

 

Vol. 248   

Jun. 01, 2017   

  차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꿈꾸는 새싹들의 미래는 바로 차 의과학대학교에서!

입학처 주관 오픈캠퍼스 실시


▲ 현미경을 들여다보고 있는 학생들 


본교 입학처에서 주관하는 ‘오픈캠퍼스(OPEN CAMPUS)’가 지난 5월 27일(토) 차 의과학대학교 포천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오픈 캠퍼스는 구리, 남양주, 일산, 양주, 동두천, 의정부, 포천, 서울 등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전형의 설명과 대학의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본교에 대한 인식의 제고와 수시모집 등 본교 입학지원율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교생들을 위하여 셔틀버스 5개 노선(일산, 구리, 양주, 노원, 의정부)을 배차하여 포천캠퍼스로의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대해 고교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행사는 약학과를 제외한 10개 학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40여개의 고등학교에서 온 총 244명의 고등학생들과 4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였고,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4부로 진행되었다.

‘오픈캠퍼스’는 서재원 행정대외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서재원 부총장은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보람 있게 지냈으면 좋겠다. 내년에 입학식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1부에서는 현암기념관에서 장정헌 입학처장이 본교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였고, 남궁경현 입학사정관이 본교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를 하였다. 그리고 차울림(CHAWOLLIM) 학생들이 10개 학과의 전체적인 소개를 했다. 2부부터 4부까지는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특강 및 실습과 같은 진로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간호학과는 신청 인원이 많아 2부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임지영 간호대학 학장의 특강을 실시했다. 3부에서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배정된 학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4부에서는 본인이 자율적으로 학과를 선택하여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각 학과별로 전공을 체험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학과의 특성에 맞게 특강/ 실험/ 상담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본 행사는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이수 증서 발급과 함께 종료되었다.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나희 학생은 “고등학생이라 그런지 대학교에서 각 학과별로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몰라 학과 이름만을 통해 유추하곤 했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을 직접 체험해보며 많은 학과의 다양한 특징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나의 진로에 좋은 영향을 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다!
2017년도 1학기 청춘예찬 동아리제


▲ 2017년도 동아리제에서 본인의 끼를 방출하는 학생들 


본교 학생들의 행복 증진과 화합을 위해 학생만족센터(센터장:이희정 교수)와 동아리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년도 1학기 청춘예찬 동아리제가 지난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3일에 걸쳐 현암기념관에서 열렸다. 동아리제는 각 동아리가 학기 내내 갈고 닦은 실력을 많은 학생 관객 앞에서 보여주는 자리로서 2016년도 2학기부터 학생만족센터와 동아리연합회가 함께 준비하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3일 화요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밴드 동아리인 RZ(Red Zippers)와 힙합 동아리 R&B의 공연이 펼쳐졌다. RZ의 이번 무대 컨셉은 ‘청춘예찬’으로, ‘Counting star’,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대에게’, ‘Adventure of a lifetime’ 등 청춘들을 위한 곡을 준비하여 본교 학생들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RZ는 보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타, 건반 등의 악기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R&B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등 요즘 10대, 20대가 열광하는 힙합 노래를 준비해 공연을 보러온 학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였다. 학생들은 랩을 따라하며 호응을 하였고 공연자와 관객은 하나가 되어 무대를 즐겼다. 무대 준비 시간에 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코너 게임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며 큰 웃음을 자아내는 데 일조하였다.

24일 수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HOWL)과 댄스 동아리 후퍼스(Hoopers)의 공연이 있었다. 하울은 ‘Youth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청춘 페스티벌을 준비하였다. 이번 동아리제에서 하울은 두 팀으로 나누어 무대를 꾸몄고, 안정적인 보컬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져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후퍼스는 공연 전부터 야광봉과 팔찌를 나누어주는 등 화려한 무대를 위해 큰 노력을 하였다. 본 공연에서는 댄스 메들리, 댄스 배틀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몸을 반응하게 하였다. 관객들은 춤을 따라 추며 무대를 즐겼고, 공연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25일 목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을 시작한 연극 동아리 꿈꾼이 2017년도 1학기 동아리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꿈꾼은 연극 ‘라이어’를 생생하게 연출하며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꿈꾼의 능청스런 연기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본인이 마치 무대의 주인공이 된 듯 감정이입을 했다.

이번 동아리제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은 보건복지행정학과 17학번 이연환 학생은 “동아리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비록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으나 서로서로 조언하고 배려하면서 맞추어 가던 모습들이 굉장히 좋았다. 자칫 예민해 질 수 있는 부분들도 이해하고 존중해 주었기 때문에 성공적인 동아리제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공연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학생만족센터 센터장인 데이터경영학과 이희정 교수는 “학생만족센터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2학기 때도 우리 학생들이 재능을 맘껏 펼치고 관객 학생들이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동아리연합회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매 학기 한층 발전하는 동아리제의 모습에 다음 학기에 있을 동아리제는 어떠한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선 보일지 더욱 기대가 된다.
      

 
      

 

 

하나 둘 모여 더 큰 하나로
자취생의 밤, 자화자찬 행사 개최

 
▲ 자화자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자취생의 밤, 자화자찬’ 행사가 지난 5월 25일(목), 미래관 101호와 학생식당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본교에 재학 중인 자취생과 서재원 부총장, 김태동 학생지원처장, 이희정 학생만족센터장, 각 학과의 학과장 및 교수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서재원 부총장은 응급상황, 생활, 부동산 상담이 가능한 자취생 긴급연락체계를 소개하였다. 그리고 이 자리를 통해 자취생들끼리 서로 모여 정보를 교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 순서에서는 김도연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에 대해 일러주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희정 학생만족센터장이 자취를 하며 생기는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취생 프로그램들을 소개해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아침특강, 자취의 신 공모전, 자화자찬 시즌2, 집단상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희정 센터장은 자취생들이 관심을 가질수록 내년에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하며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2부 행사는 미래관에서의 강연 이후에 학생식당에서 진행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각 학과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삼겹살을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약학과 4학년 권혁 학생은 행사에 대해 “학교에서 ‘자취생의 밤’ 행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어 감사하고, 학교가 자취생들을 신경 써주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의 칸타빌레
2017 CHA 교수 중창단의 환우위문공연


▲ 위문 공연을 진행하는 ‘CHA 교수 중창단’


본교 교수들로 이루어진 ‘CHA 교수 중창단’은 지난 5월 26일(금)에 분당차병원에서 음악회 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중창단은 방인구 교수의 지도하에 대학의 행사, 차콰이어 연주회 등의 가벼운 무대를 가져왔었다. 그런데 중창단의 레퍼토리가 어느 정도 확보되었고, 자신들의 노래가 좋은 곳에 사용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게 되어 그룹 내의 분당차병원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CHA 교수 중창단’은 분당차병원 지하 1층 원형 휴게공간에서 오후 12시 40분에 공연을 시작하여 40분간 ‘행복한 산책’, ‘희망의 나라로’, ‘I will praise you’, ‘The keeper of your soul’, ‘내 맘의 강물’, ‘Thank you for the music’, ‘Eres tu’, ‘우리는 하나’ 등 총 8곡의 중창을 진행했다.

교수 중창단의 단장인 강상진 교수는 “분당차병원에서 5명의 적은 인원이 봉사를 하게 되었지만 병원의 환대와 적극적인 도움 덕에 연주회를 잘 할 수 있었다. 또한 환우들의 따뜻한 웃음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작은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하여 즐거움을 드리는 일도 하고자 한다. 이번행사는 적은 인원이 참여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교수님들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인구 교수는 “‘CHA 교수 중창단’은 아직 정해진 공식명칭이 없다. 좋은 이름을 보내주면 채택된 분에게 특별한 상품을 줄 예정이니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E-mail : bigmaestro@cha.ac.kr 방인구 교수)
       

 


      

 

 

    [제248호]           2017. 06. 01.            지도교수: 김정환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                     chalove@ch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