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차러브레터]CHA러브레터 <제250호>

작성자
간호학과
작성일
2017-06-16 11:45
조회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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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50   

June. 15, 2017   

  차의과학대학교 주간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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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정기과학교실(과학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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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경기과학멘토사업 정기과학교실'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2017년 경기과학멘토사업 정기과학교실’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5월 27일(토)에 본교 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BIT 융합형 미래 과학인재 교실』은 올해로 4년째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융합 교육과 양질의 체험과학, 이공계 진로 선택 유도 효과가 기대된다. 본 사업(정기과학교실)은 경기 북부지역 8개교의 고등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며 본교 교수진 9명과 생명과학대학 재학생 19명이 2:1 멘토링을 실시한다.

입학식에서는 국민의례 후 입학처장 장정헌 교수가 환영사 및 본교 소개를 하였다. 이어 2016년 경기과학멘토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에는 사업수행 책임자인 의생명과학과 심성한 교수의 프로그램 소개와 멘티-멘토의 소개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멘토링에 참여한 이유 등을 이야기하였다.

1차 수업의 주제는 ‘DNA 구조의 이해와 염색체 관찰’이었다. 이 수업은 의생명과학과 심성한 교수의 지도하에 멘토와 멘티가 한 조를 이루어 DNA 모형을 직접 조립해보는 시간이었다. 멘토와 멘티들은 함께 모형을 조립하며 멘티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하고, 진로나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도 나누며 서로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멘티들은 현미경을 통해 초파리와 쥐, 그리고 사람의 염색체를 비교 관찰하며 멘토들에게 이들 염색체의 간단한 특징과 차이점을 들었다. 특히 멘티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현미경으로 본 염색체의 사진을 찍기도 하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염색체 관찰을 끝으로 ‘2017년 경기과학멘토사업’의 첫 시작은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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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나무들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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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중인 바이오공학과 15학번 김현규 학생 


취업지원센터에서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7 CHA 꿈나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 심사가 6월 1일(목)에 포천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바이오/나노, 보건·의료 및 관련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심사로 이루어졌다. 서면평가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사업 목적과의 부합성, 아이디어의 창의성, 학생 창업으로서의 도전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였다. 발표평가는 신청과제의 창의성, 도전성, 기술개발 역량, 사업화 가능성, 사업 계획서의 내용 및 과제책임자의 발표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행사에는 총 10팀(34명)이 참가하여 현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 학생들 중 일부는 ‘2017년 차세대 글로벌창업 무역스쿨’의 프로그램으로 일본 도쿄 해외연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ZERO-POINT’ 팀의 바이오공학과 15학번 김현규 학생은 “평소에 실험 수업이 많은 학과이기 때문에 실험수업에서 제일 불편했던 점을 먼저 찾았다. Pipette을 매번 돌리는 것이 번거로워 한번에 MAX 수치로 돌아가는 Pipette을 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또, 학기 초부터 ‘사업과 지식재산권학’ 이라는 수업을 수강하여 사업안을 제시하고 제품을 구현해내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3개월 동안 공모전에 같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한 팀원들 그리고 이를 도와주신 김성우 교수님과 바이오공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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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통해 학습한 보건의료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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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학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견학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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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견학을 다녀온 보건의료산업학과


본교 보건의료산업학과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 25일(목)에 충북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하였다. 본 견학은 전공과 관련된 기관 견학을 통해 미래 일터를 체험함으로써 현장 경험, 진로 분야 설정, 취업 동기부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견학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5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김기성 교수 및 홍순억 조교가 동행하였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속해 있는 대형 단지로, 보건의료산업학과 학생들은 진로 탐색 및 현장실습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방문해오고 있다.

견학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기관 소개 및 인재상 발표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각 기관 담당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필요한 정보를 메모하기도 하고 질의응답시간을 활용하여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관 인사 담당자들의 설명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 이후 각 기관에 취업한 선배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선배들은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간단히 설명하고 취업을 위해 노력했던 점 등을 말해주며 후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강당으로 이동하여 기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조를 나누어 현재 개발 중인 첨단의료기기가 있는 공간부터 성능 및 안정성을 실험하는 공간까지 다양한 센터를 방문하였다. 평소 의료기기에 관심이 있거나, 의료기기산업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더욱 열정적으로 각 센터를 탐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견학에 참여한 보건의료산업학과 3학년 장규성 학생은 “이번 견학은 미래의 일터를 방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실 공공기관이라고 하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나 건강보험공단 정도밖에 몰랐는데, 견학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같이 다양한 기관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현장 실무자들에게 직접 소개를 받고 취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번 견학이 공공기관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진로에 대한 명확성을 더욱 가질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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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퍼스(Hoopers),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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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포천시 늘 푸른 청소년 예술 축제 특별 초청 공연p-righ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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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을 선보이는 후퍼스(Hoopers)


포천시에서 주관하는 제19회 ‘포천시 늘 푸른 청소년 예술 축제’에 본교 댄스 동아리 후퍼스(Hoopers)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을 받았다. 후퍼스는 본교 총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난 6월 3일(토)에 포천 반월 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후퍼스는 ‘레드벨벳 - rookie’, ‘도끼 - illusion’, ‘블랙핑크 – 불장난’, ‘리한나 – bbhmm’ 등 총 4곡의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연출하며 청소년 예술 축제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후퍼스 동아리 부장인 스포츠의학과 2학년 정혜진 학생은 “갑작스레 생긴 축하공연이라 적은 인원으로 준비하게 되어서 며칠을 바쁘게 보냈다. 하지만 고생한 만큼 성취감도 컸고 결과도 만족스러웠다. 학교 행사를 넘어 외부공연까지 다녀오니 우리 학교를 더 알린 기분이기도 하고 점점 더 뻗어나가는 후퍼스가 자랑스러웠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댄서뿐 아니라 스텝들도 고생을 많이 했는데 함께 열심히 준비해주었기 때문에 공연이 성공적이었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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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0호]           2017. 06. 15.            지도교수: 김정환

  취재편집: 학생기자 10명                     chalove@ch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