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무역협회’에 입사한 데이터경영학과 13학번 최민선 학생
1. 간단한 본인 소개와 현재 입사하신 기관(세계한인무역협회)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 의과학대학교 데이터경영학과 1기 졸업생 13학번 최민선입니다. 저는 작년 10월 세계한인무역협회에 입사하여 재직 중에 있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현재 72개국 144개 지회에서 6,900여 명의 정회원과 18,600여 명의 차세대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회의 회원들은 모국의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진출에 기여하고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정보를 교류해 한인 경제네트워크 결성을 통한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2.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행사에 참가하면서 좋았던 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여하시는 각 지회의 회원님들은 본인이 직접 회사를 경영하시거나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행사에 참가했을 때에는 취업 걱정이 한가득인 대학생 신분이었기에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창업 아이템에 대해 같이 토론하고, 품목별·국가별 시장 현황에 대해 조사하는 시간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이나 여러 문헌들을 통해 해당 자료들을 조사할 수 있겠지만, 현직 종사자들의 현실적인 의견과 자료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들이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취업 성공의 밑거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태도입니다.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든 성실함과 꾸준한 태도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태도를 통해 그 사람의 생각, 성격, 가치관 등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에 대한 걱정과 고민들로 조급할 때도 있지만, 꾸준하게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보여주면, 그 모습을 알아보고 좋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4. 입사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무역스쿨을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났고, 그 과정에서 취업도 함께 된 경우라서 일반적으로 입사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과는 다른 경우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동경지회의 무역스쿨에 참가했기 때문에 일본시장의 현황, 트렌드 등 관련한 책들을 읽고, 자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무역스쿨을 주최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어떤 조직이고, 어떤 일들을 하는가에 대한 조사도 철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조직에서 어떤 일을 맡아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여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노하우는 이 조직에서 필요한 인재상에 맞게 나를 어필하는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앞으로 취업을 준비할 차 의과학대학교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해 주세요!
제일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성격이고,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알아야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알 수 있고, 그래서 어떤 회사에 들어갈지를 정하여 그 목표에 맞춰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방법으로는 나를 잘 아는 친구는 물론, 나를 잘 모르는 친구, 주변 지인들과 많이 이야기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도 몰랐던 내 모습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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